[노컷한컷]이태원 참사 1년…"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당무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출석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한길 "신당 창당 생각해본 적 없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추진 정책제안 관련 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비명계를 아우르는 제3지대에 관해 어떤 입장인지' 묻는 말에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하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 야권 수사의 정당성 강조
이원석 검찰총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총장은 "살아 움직이는 수사를 말릴 수 없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들어 야권 수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만나고 있다.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구한말 미국에서 온 유진 벨 선교사의 증손자로, 4대 째 한국에서 선교·의료·교육 활동 등을 해온 공로로 2012년 한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된 인물이다. 윤창원 기자
YTN 최종 낙찰자 유진그룹
보도전문채널 YTN 최종 낙찰자에 유진그룹이 선정됐다. 23일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200억원을 제시한 유진그룹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번 매각 대상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쳐 30.95%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사옥 모습. 황진환 기자
아시아나항공노조, '슬롯 반납·화물사업 매각' 반대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2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대한항공 독점강화, 아시아나항공 해체를 멈춰라! 슬롯 반납-화물사업 분리매각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일반노조)는 이날 "대한항공과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은 국익이나 국민의 편의,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합병의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해체"라고 비판했다. 박종민 기자
물가점검 나선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한 총리가 이날 "정부는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한동훈,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예고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 장관은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지정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제시카법)'에 대해 "1년 가까이 연구한 결과"라며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50억클럽' 곽상도,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곽 전 의원의 검찰 출석은 지난 2월 1심에서 뇌물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후 여덟 달 만이다. 황진환 기자
기아 인증중고차 사업 개시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오른쪽부터), 이종혁 국내CPO 사업팀장, 김지민 국내사업전략실장 상무, 김경철 품질경영실장 상무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데이' 에 참석해 품질 인증이 완료된 EV6 '인증중고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막기 위해'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건대맛의거리에서 다중운집 상황 발생을 가정한 인파감지 시스템 활용 인파밀집 예방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을 찾아 주요 인파밀집 지역의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지능형(AI)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박종민 기자
평화학세미나 강연 나선 이낙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생존전략' 평화학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경희대, 서울대 등에서 강연했다는 점을 밝히며 "저는 지난해부터 미국, 독일, 체코에서 21번 강연했고 귀국 이후에도 계속하고 있다"고 적으며, 총선을 앞둔 '정치적 행보'라는 일각의 해석에 선을 그었다. 황진환 기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추모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유가협과 대책회의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로 명명하고 골목 초입부에  3개의 빌보드(안내판)를 설치했다. 또 참사의 시작점 바닥엔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남아있다'는 문구의 바닥 표지석이 놓이고, 반대편 종착점에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라고 적힌 바닥 표지석이 깔렸다. 박종민 기자
노태우 前대통령 2주기 추모식
 26일 오후 경기 파주 탄현면 동화경모공원 노태우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故노태우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 에 참석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노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 연주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노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에는 여야 인사가 한자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야 갈등 상황 속에 노 전 대통령의 대화와 타협, 통합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황진환 기자
이태원참사 희생자 신한철씨 조의금 모교 전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희생자 故신한철 학생 유족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에 참석한 신한철 학생 아버지 신현국 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7일 시민들이 서울 이태원역 인근 현장에 조성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지나가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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