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6일 성탄절 새벽 화재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 외벽이 그을려 있다. 이 화재로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박종민 기자

26일 성탄절 새벽 화재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대한 현장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화재로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박종민 기자

신군부의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바로 다음날인 성탄절 당일에 누적 관객수 1073만 5159명을 동원,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가운데 26일 서울 용산CGV에서 관객들이 예매티켓을 발권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들어가고 있다. 윤창원 기자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의 한국인 주범 이모씨(26)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이씨는 현지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이른바 '마약음료'를 제조·배포할 것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오직 동료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있게 헌신하겠다"며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그 승리의 과실을 제가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창원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는 2007년 대통령선거 14일 전 '다스가 이명박 후보 소유라는 증거가 없다'고 면죄부를 주고,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그 공로로 훈장을 수여받은 정치 검사"라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48)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음식점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내가 갖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원 깜짝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며 입당했으나, 2016년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황진환 기자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아내인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사진공동취재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총 3조6천억원에 달하는 우발채무 만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이날 멈춰있는 태영건설 성수동 공사 현장. 박종민 기자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28일 서울 도심에 미세먼지가 내려앉아 있다. 박종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대표를 만나 당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내부 분열상을 수습하라고 주문했다. 국회사진취재단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이날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대장동 특검법)도 함께 통과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쌍특검 표결에 불참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종민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천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진환 기자

9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故이선균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