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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라 어수선해도 시군정 흔들림 없어야"



경남

    홍준표 "나라 어수선해도 시군정 흔들림 없어야"

    시장군수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23일 도정 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 주재로 18개 시장 군수와 올해 첫 정책회의를 열었다.

    홍 지사는 "나라가 어수선해도 경남 18개 시군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며 "올해는 재정건전화를 바탕으로 흑자 도정을 운영하면서 경남미래 50년사업과 서민복지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특히 "다른 시도는 복지 예산이 일반적으로 전체 예산의 30%정도인데 도는 채무 제로를 달성해 기존 채무상환에 사용되던 재원을 전액 서민복지에 투입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37.9%로서 2조 6천350억원을 편성했다"며 "4단계에 걸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과 브라보 택시 운영 등 서민 복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올해 도정운영을 경남미래 50년 가속화, 서민복지 확대, 흑자도정 운영, 질 높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하며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군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사천시는 제2사천대교 건설 관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 지원을, 산청군은 세라믹단지 설립 추진을 각각 건의했다.

    또, 통영시는 '루지 그랜드 오픈행사'에, 밀양시는 '밀양나노융합센터 개소식'에 홍 지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매년 하던 초도 순시 대신 시군과의 소통,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 회의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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