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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도, 전국 최초로 교량 밑 유휴부지에 '창업 플랫폼' 조성



사회 일반

    [영상] 경기도, 전국 최초로 교량 밑 유휴부지에 '창업 플랫폼' 조성

    880㎡(약 266평)면적에 청년들의 창업공간 및 주민소통 공간으로 재탄생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철도 교량 아래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오픈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1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아래 880㎡ 규모 유휴부지에 '창업 오픈 플랫폼'을 조성하는 '(가칭) Station-G(안산)'조성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철도교량 하부 유휴부지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이는 양근서 경기도 3연정위원장(안산6, 기획재정위)이 제안해 연정 과제로 반영된 것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안산시, 철도시설공단간 상생협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Station-G'는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880㎡(약 266평) 면적 유휴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들을 위한 스타트업 존(Startup Zone), 창업 저변 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공간인 컬레버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존(Community Zone)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각 협약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과제 발굴,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슬럼화된 도심의 철도고가 하부를 지역 생활중심의 창업 및 주민소통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도심 재생효과는 물론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도는 이번 Station-G 시범사업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철도시설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당 사업의 추가확대를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심을 지나다니는 철도 밑에 유효부지가 매우 많다"며 "그곳을 청년 창업단지와 지역 상가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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