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달 30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33.0%,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32.5%로 집계됐습니다. 사실상 양 후보는 동률(격차0.5%p)로 접전을 벌이고 있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9.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국정 운영 준비 능력을 10점 만점으로 물은 결과, 이 후보가 5.49점, 윤 후보가 4.49점을 받았습니다. 뒤이어 안 후보 4.64점, 심 후보 3.71점을 기록했죠.

이 후보는 30대(5.11점), 40대(6.39점), 50대(6.15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안 후보는 '20대'에서(4.68점),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5.87점) 높은 평가를 받았죠.

그렇다면 한달 간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와 국정운영 준비 정도 추이는 어떻게 될까요?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만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