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박종민 기자
출근길 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사퇴 일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최재영 목사, "폭로 안 했다면 우리나라 바로 설 수 없었을 것" 최재영 목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 및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한동훈 비대위 규탄' 국회의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 목사는 폭로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 여사와의 1차 접견 자리에서 김 여사가 전화로 금융위 인사권자의 포지션을 지시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수도권 3色 '대중교통카드'…오세훈 "기후동행카드 사용처 확대"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부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후동행카드·K-패스·The 경기패스·I-패스 등 대중교통 정기권에 관한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합동 기자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이달 27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5월 국토부 'K-패스', 경기도 'The 경기패스', 인천시 'I-패스' 등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황진환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 측은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으며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한 것은 맞지만 시술과 동반해 투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마 흡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마 흡연 교사와 증거 인멸 교사 혐의 등은 모두 부인했다. 박종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관련 12차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흉기 피습 후 입원 치료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 대표는 이날 재판에 출석했다가 재판부 허가를 얻어 일찍 퇴정했다. 재판부가 건강상태를 고려해 허가하자 검찰은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해 재판을 진행하는 게 원칙"이라며 " 피고인의 상황을 확인할 수 없어 의견을 제시할 순 없지만 향후에도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종민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기온 영하 14도를 보인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9.6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PI를 공개하고 있다. 민주당이 PI를 바꾼 건 2016년 1월 이후 8년 만이다. 윤창원 기자
사흘째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린 2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한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이날 강원 고성 산간의 아침 기온은 영하 24.5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다. 서울도 영하 11.2도를 기록했고, 중구에서는 체감온도가 한때 21.9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박종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 1여단을 방문해 장병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장병들을 만나 "장병들이 국가를 위해 치르는 시간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것을 잊지 않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처우 개선 의지를 전했다. 김포=국회사진취재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류현진을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김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황진환 기자
우철문 "이재명 피습 피의자 신상 비공개, 범죄 중대성 미흡"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야당 단독으로 열린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현안질의에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우 부산경찰청장은 이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 비공개 결정에는 '수단의 잔인성과 범죄의 중대성이 미흡하다'는 신상정보공개위원회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농식품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10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한 590억원을 투입해 할인을 지원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이성윤 항소심도 무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의혹' 수사를 방해·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62·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황진환 기자
尹정부 두 번째 법무장관 지명된 박성재 후보자 윤석열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성재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검찰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에 다시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나온 삶을 겸허히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청문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조민 "이번일로 우리나라 더 공정해졌으면"…검찰 집행유예 구형 '입시 비리 혐의' 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진환 기자
새로운미래 제3차 창당준비위원회의 및 1차 영입인재 발표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3차 창당준비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1차 영입인재로 취·창업 전문가 장승환(42) 부산대 융합학부 연구교수, 공연문화예술 전문가 최재영(40) 한국영상대 외래교수, 스타트업 대표인 조규민(30) ㈜PEV파트너스 및 어썸라이브 대표,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신재용(29) 삼보 국가대표 선수 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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