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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韓정치 '오징어게임'에 비유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

유럽/러시아

    러, 韓정치 '오징어게임'에 비유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

    푸틴 대통령 측근 매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으로 모여들며 항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으로 모여들며 항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7일 12.3내란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및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비유했다.
     
    한국의 정치 상황을 최근 '시즌2'가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빗대 조롱한 셈이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한국이 또 그것을 했다. 연달아 탄핵했다"며 "차라리 한국 정부를 위한 오징어게임을 시작하는 게 낫겠다", "우리는 팝콘을 준비했다"고 적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2008~2012년에는 러시아 대통령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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