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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그래도 교회만이 희망이다 금년 초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한국 교회 신뢰도 19%라는 수치는, 교회를 향한 희망을 꺾지 않고 최선을 다해 헌신해 온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어 발표된 한국갤럽의 '2025년 종교 현황 조사 결과'는 그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종교 인구 비율에서는 개신교 18%, 불교 16%, 천주교 6%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 2026.04.20 14:24
[기고]아시아의 새로운 회복력 축을 향해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의 상호의존성이 확대되면서 초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다. 에너지 수송로는 불안정하고, 전략 기술은 정치화됐으며, 공급망은 조각났다. 이러한 대전환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와 베트남 국빈 방문은 한국 외교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대안을 보여 준다. 2026.04.20 06:11
[기고]체육관에 AI 코치가 등장한 이유 고등학생 100명 중 단 13명만이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4)」가 보여주는 이 수치는 단순한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이 구조적으로 놓치고 있는 지점을 드러낸다. 2026.04.18 05:00
[기고]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드는 사람들 유명한 시간 관리 강연이 있다. 강사가 빈 어항에 큰 돌을 먼저 넣고, 조약돌을 채우고, 모래를 붓고, 물을 부었다. 학생이 물었다. "시간을 잘게 쪼개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죠?" 강사가 답했다. "아닙니다. 모래를 먼저 넣었으면 큰 돌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을 겁니다." 2026.04.15 05:00
[기고]美 호르무즈 봉쇄는 '중국이 표적'…왜? 미국이 직접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나섰다. 이란에 이어 미국도 호르무즈해협에 '해상 검문소'를 설치한 꼴이다. 이번 조치는 출발지나 도착지가 이란의 항구인 선박만 선별해 차단하는 것이다. 2026.04.14 05:00
[기고]"우리는 무엇을 놓쳤는가?" 우리는 '다음세대'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말 속에는 익숙한 전제가 숨어 있다. "우리가 가르치고, 그들이 이어받는다." 예전에는 그것이 너무나 당연했다. 배움은 언제나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렸다. 2026.04.13 09:26
[기고]李대통령의 '이스라엘 전시 살해' 발언, 국제적 맥락에서 보면 주말 사이 서울과 예루살렘 사이에 흔치 않은 외교적 갈등이 불거졌다. 발단은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이었다. 이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면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썼다. 2026.04.13 05:00
[기고]BTS, 힙합 아이돌의 귀환 2020년 팬데믹과 함께 세계 투어가 정지되었던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햇수로 6년 만에 7인 그룹으로 돌아왔다. 14개 트랙이 담긴 정규 앨범 <아리랑>의 발매부터 광화문 공연까지 이들의 귀환은 예외 없이 여러 가지 이슈를 몰고 왔다. 2026.04.13 05:00
[기고]중동전쟁과 에너지 전환의 과제 중동전쟁으로 전 세계의 에너지 수급에 빨간불이 커졌다. 전쟁이 끝나도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전쟁으로 파괴된 원유와 가스 시설의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전쟁의 종전 시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성, 석유·가스 시설의 복구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면 당분간 고유가 상황이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졌 2026.04.08 05:00
[기고]자녀에게 물려줄 유산 누가 그런다. 믿음을 물려주면 자녀가 행복해진다고! 정말 그런가. 솔직해지자. 우리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려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아이가 사람답게 살길 바라서인가, 아니면 '믿으면 복 받는다'는 공식 안에 아이를 안전하게 넣어두고 싶어서인가. 여기서부터 꼬인다. 행복이 신앙의 목표가 되는 순간, 믿음은 유산이 아니라 보험이 된다. 보험은 손해를 막기 2026.04.06 11:29
[기고]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기술·산업 전략적 파트너십 우리는 흔히 한불 관계를 떠올릴 때,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적 유대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양국 관계는 그 익숙한 전통의 틀을 넘어 훨씬 역동적이고 실전적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번 만남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인공지능 2026.04.01 05:00
[기고]美-이란 전쟁 한 달, 중국이 잘 버티는 이유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각국이 비상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동남아 일부 국가는 에너지 가격 동결뿐 아니라 공무원 단축 근무까지 실시하고 있다. 2026.03.31 05:00
[칼럼]완벽할 수 없는 완벽한 날들 "목사님, 접니다. 오후에 별일 없으셨지요?" "지금(잠시 머뭇거린다) 응급실 가고 있어요." 2026.03.31 05:00
[기고]차갑지요? 나갑시다. 따뜻한 데로 갑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반갑다. 영화관을 찾는 낭만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왕과 사는 남자'는 수많은 관객이 한 공간에서 웃고 울며 함께 영화를 보는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고 있다. 신분을 뛰어넘는 감동의 이야기와 함께, 부모 세대(엄흥도)와 자녀 세대(단종) 사이에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도 특별하다. 영화에서 단종이 유배를 가면서, 2026.03.30 11:23
[기고]윤리보다 먼저 전장에 선 AI "아윌 비 백(I'll be back)." 35년 전 영화 <터미네이터>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대사를 잊기 어려울 것이다. 이 영화에는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군사용 AI '스카이넷'이 등장한다. 이 시스템의 폭주를 두려워한 인간이 이를 파괴하려 하자, 스카이넷은 자신을 설계한 인간을 '적'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핵미사일을 자동으로 발사한다. 인류의 2026.03.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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