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총리·장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총리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줬다. 국회가 전날 여당 단독으로 김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것이다. 임혜숙·노형욱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야당의 동의 없이 채택됐다.
인사청문회·사면·문파·檢개혁…文의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이 10일 열렸다. 문 대통령은 이른바 '문파'들의 문자폭탄에 대해 "문자가 거칠고 무례하고 하면 오히려 지지율을 갉아먹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저를 지지하는 지지자라면, 문자에 대해 예의를 갖추고 상대를 보다 배려하고 공감받고 지지받을 수 있는 문자로 해달라"고 촉구했다.
文정부 4년…집값 10.75%, 청약경쟁률 6배↑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집값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년간 10.75% 올랐다. 또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94.1대 1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 1년간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6배가 넘는 수치다.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범칙금 10만원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는 전동 킥보드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면허 없이 운전할 경우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운전했을 때 부과되는 범칙금은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된다. 음주 측정에 불응시 범칙금은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높아진다.
이스라엘vs팔레스타인 충돌…사망자 74명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 밤~13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됐다. 사상자도 계속 늘어 전날 밤까지 양측에서 최소 7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故손정민씨 '익사 추정'…시간대별 재구성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실종 당일 손씨와 친구 A씨가 마지막으로 함께 목격됐던 오전 3시 38분부터 A씨가 홀로 목격된 오전 4시 20분 사이 '42분의 행적'을 재구성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 발언에 요동치는 도지코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도지코인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11일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 관련 설문을 올리자 도지코인 시세가 급반등했다. 앞서 머스크가 지난 8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도지코인은 사기'라는 취지로 발언하자, 이튿날 도지코인 가격이 전날 대비 40% 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