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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주역될 탈북청소년들 위한 '통일세대희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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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통일시대 주역될 탈북청소년들 위한 '통일세대희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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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북한 사역단체가 다가올 통일시대 주역이 될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열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북한 사역을 펼쳐온 통일소망선교회

    통일세대를 준비하며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임천국 선교사 / 통일소망선교회 국내정착사역국장
    "탈북민 청년, 청소년들을 이 땅에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영적으로 잘 성장해서 저 흑암의 땅인 북한 땅을 회복하는 천병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그것을 위해서 이 캠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1연수원에서 진행된 '제1회 통일세대희망캠프'

    캠프는 탈북 과정에서 생긴 탈북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중국에서 태어나 기독교 신앙을 접해보지 못한 탈북민 가정 자녀들의 복음화와, 복음은 받아들였지만 험난한 남한 정착 과정에서 신앙을 잃기 쉬운 탈북민들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인터뷰] 심양섭 목사 / 남북사랑학교 교장
    "탈북청소년, 탈북청년들을 위한 이런 캠프는 없었습니다.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있는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고 회복돼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복음과 회복, 선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엔 기독 탈북민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 학생들과 통일소망선교회의 예수제자훈련원 출신 탈북민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강의와 간증, 경건의 시간,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탈북과 남한 정착 과정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탈북청소년들은 언젠가는 고향 땅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꿈을 꿉니다.

    [인터뷰] 김주은 / 2017년 탈북
    "통일이 되면 북한에 들어가서 선교하고 싶어요. 북한 사람들도 한국 분들이 이야기하면 잘 믿지 않지만 같은 탈북민들이 가서 전하고 하면 더 잘 믿을 거 같아요."

    [인터뷰] 김예송(가명) / 2008년 탈북
    "이제 아마 북한 땅에 가면 많은 혼란이 있을 거 같아요. 만약에 통일이 된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 있잖아요. 그 사랑으로 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을 정말 잘 믿고 그것이 바탕이 돼가지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모든 분야에서, 각 분야에서 잘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때, 탈북 청소년들은 미래의 남북통일 시대에 하나님께 쓰임 받길 기도하며 하나씩 준비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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