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국 돌며 61차례 야간 침입 절도 40대 덜미



청주

    전국 돌며 61차례 야간 침입 절도 40대 덜미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전국을 무대로 야간에 잠금 상태가 허술한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0일 주택 전문털이범인 A(48)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 여 동안 청주와 대전, 강릉, 대구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려 61차례에 걸쳐 2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잠금 상태가 허술하거나 오래된 주택만 골라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 발생지역 기차역이나 터미널 등의 CCTV를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19일 대전의 한 숙박업소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깬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