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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친화적 복지 축산 육성에 136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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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환경친화적 복지 축산 육성에 1363억 투입

    선진 축산기반 구축 등 4개 분야, 70개 세부 사업 추진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환경친화적 복지 축산 육성에 13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7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과제는 선진 축산기반 구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고품질 풀사료 생산 기반 확대, 축종 별 경쟁력 강화·축산농가 실질소득 증대, 신성장 축산업 육성과 성숙된 반려문화 정착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축재해보험과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말 산업 육성 등 11개 사업에 12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축산농가의 재산과 인명 보호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한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은 신규로 시행한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77곳에 637억 원을,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48곳에 75억 원을 투입한다.

    가축 개량·고품질 고급육 생산 등을 위한 축산 경쟁력 강화에는 26개 사업, 842억 원을 투자한다.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악취발생을 방지하는 환경개선제 1만 8420톤을 공급한다.

    가축 분뇨 악취저감·자원화 등 깨끗한 축산 조성을 위해 12개 사업에 129억 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조사료 경영체 기계장비 지원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에도 153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사람과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공공 동물 장묘시설 설치, 유기 동물 입양비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등 동물보호·복지 대책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지속적인 교육, 홍보 그리고 현장 지도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환경 친화적 복지축산 육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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