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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사업·조직 확대개편..습지 전문 재단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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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사업·조직 확대개편..습지 전문 재단 재도약

    람사르재단 홈페이지

     


    경상남도 람사르재단은 습지와 자연 생태분야 전문 재단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사업과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습지 보전을 위한 람사르당사국총회의 협약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의 출연기관으로 설립됐다.

    그러나 습지 관련 대표 사업의 부족과 타 기관과의 사업 중복으로 재단 설립 취지인 습지 분야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재단은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습지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을 위한 사업 추진과 습지 가치의 인식 증진을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습지생태분야의 전문 재단으로 재정립하기로 했다.

    재단의 비전을 '건강한 습지 자연의 번성으로 풍요로운 삶이 있는 세상'으로 정하고, 습지 정책 개발과 보전활동 지원, 습지 정보 교류, 도민 인식 증진사업 등 4개 정책 과제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습지의 과학적 관리 기반 구축 사업과 습지 과학 인력 양성 지원 등 습지연구 기능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팀을 신설해 기존 3개 팀 11명에서 4개 팀 14명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사업의 전문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자연 생태분야 전공자와 경력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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