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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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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CBS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 성료

    1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CBS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송호재 기자)

     

    100년 전 일제에 맞서 조국 독립을 외친 선조들을 기리는 웅장한 선율이 부산에 울려 퍼졌다.

    부산CBS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이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CBS가 주최·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특별협찬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정두환의 해설·지휘로 부산CBS 윈드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팬텀싱어스타'가 협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1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CBS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송호재 기자)

     

    먼저 무대에 오른 윈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정두환의 지휘로 '아리랑 환상곡', '광복군가', '여명의 노래' 등 웅장한 음악을 들려줬다.

    100년 전 일제에 맞서 조국을 뒤찾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린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자 객석에 앉은 시민들은 눈을 감고 공연에 집중했다.

    17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CBS 음악회 '3·1운동 100주년 하나되는 대한민국'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송호재 기자)

     

    이어 TV 경연프로그램에 참가한 조휘와 김지원, 박상규와 우정훈 등 뮤지컬 배우와 가수 4명으로 구성된 '팬텀싱어 스타'가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승환의 '꽃',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익숙한 대중가요가 울려퍼지자 관객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부산시민 1천500여명이 모여 이른 시각부터 객석을 가득 채웠다.

    부산CBS 정민기 본부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마련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교회와 성도, 시민에게 빚진 자의 마음으로 방송 선교와 언론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부산CBS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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