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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부활의 능력으로 비상하라"



대구

    2019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부활의 능력으로 비상하라"

    2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능력으로 비상하라'라는 주제를 품은 2019년 대구 부활절 연합예배가 21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병욱 대구중앙교회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대구 지역 1600개 교회와 3만 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수 그리수도의 부활을 축하했다.

    행사준비위원장인 내일교회 이관형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행사는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단의 찬양으로 시작돼 신앙고백과 경배 찬양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2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대기총 상임회장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는 대표기도에서 "대구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며 예배를 드린다. 예수님 부활의 권능으로 원한으로 주저앉아 낙망하고 있는 이들을 일으켜주시고 한반도에 영구한 평화가 정착되고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세워가게 해주옵소서"라고 말했다.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부활의 능력이 가져온 변화'라는 이름의 설교를 통해
    "예수의 부활은 한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온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예수는 자신이 첫 열매가 되어 사도들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일으켰다"며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하며 우리 안에 어마어마한 능력을 주셨고 그 능력을 배우는 곳이 교회다. 여러분도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2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대기총 대표회장인 대구중앙교회 박병욱 목사는 "이번 연합예배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우리 모두의 잔치와 축제가 됐다"며 부활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성도들은 합심 기도를 하고 주의 거룩한 영광을 대구, 우리나라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해 쓰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어 대구장로합창단의 특송과 전 대기총 회장인 김기환 동광교회 목사가 축도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CBS 표준FM(103.1KHz)를 통해 1시간 생중계됐다.

    연합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은 월드비전, 것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가정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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