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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동갑내기 남편 허규와의 결혼 생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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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미, 동갑내기 남편 허규와의 결혼 생활 대공개

    '파라다이스 티켓'이라는 뮤지컬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다 결혼, 현재 5년차 부부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신동미-허규 커플이 처음 등장했다. (사진='동상이몽 2' 캡처) 확대이미지

     

    배우 신동미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의 티격태격 친구 같은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새 커플이 등장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활약한 신동미가 남편 허규와 5년차 부부로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동미와 허규는 '파라다이스 티켓'이라는 뮤지컬에서 상대역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지 1년여 만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대학로 카페에서 만나 직접 쓴 손편지를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신동미는 양말을 벗고 빨래통에 담을 것, 렌즈 쓰레기를 잘 버릴 것을 요구했다.

    허규는 팔자주름 생기니 옆으로 자지 말 것, 목주름 생기니 똑바로 앉아서 TV 볼 것, 홈쇼핑 보는 것을 자제할 것 등을 신동미에게 요구했다.

    대학로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이 귀가한 곳은 바로 신동미의 시댁. 결혼 후 5년째 시댁에 사는 두 사람은 부모님께 저녁 안부 인사를 전했다.

    허규는 "사귄다고 오픈한 지 8개월 만에 결혼했다. 양가 부모님이 난리를 쳐서 결혼까지 가다 보니까 아무런 준비 없이 왔다. 오히려 먼저 (시댁에서 살 것을) 제안했다, 저한테"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네 부모님 재밌게 해 드릴게'라고 하고, 잘 모실 수 있다고 살기 시작해서 제 입장에선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신동미가) 너무 이쁜 애였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동미는 "(그땐) 정말 아무 생각 없었다"면서도 "사실 원래 1년만 들어가서 살려고 했는데 저희 어머님 아버님이 제 일에 대해서 너무 존중해주시고 저 일한다고 음식도 해 주시고… 어머님 아버님이랑 제가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결혼 5년 만에 시댁에서 분가를 계획 중이다. 이사를 준비하며 새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신동미와 말리는 허규의 투닥거리는 모습도 등장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동상이몽 2' 캡처)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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