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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전년대비 한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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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전년대비 한단계 상승"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 위한 강한 의지 결과"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한 단계 상승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지난해 대비 0.19점 상승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0.15점 높게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부패취약분야의 측정대상인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의 대폭 향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사건 발생 감점 점수의 하락이 종합청렴도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경남교육청은 고위공직자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활성화해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내·외부청렴도의 부패취약분야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책을 마련했다.

    또 조직 내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의 공정성, 인사업무, 예산집행 등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재정, 업무추진비, 계약정보 사항, 전 기관장 출장비를 공개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내·외부 청렴도 향상과는 달리 학부모, 업무관계자 등을 조사 대상으로 부패인식·통제·경험을 측정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다소 낮아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의 교직원들이 강한 청렴의지를 가지고 한마음이 돼 노력했기에 종합청렴도가 향상됐다"며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교직원과 도민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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