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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청주

    충북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청주시 4년 만에 3등급 '체면치레' 반면 진천 2년 연속 4등급 망신
    충청북도교육청 3등급으로 한계단 하락
    충북테크노파크 전국 유일 1등급, 충북개발공사 4등급 대조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2년 연속 2등급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이었다.

    내부 청렴도는 다양한 예방 시책 등을 통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반면 외부청렴도는 소방 관련 점수가 낮아 가장 취약한 분야로 측정됐고 공사관리감독 분야도 소폭 하락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반부패.청렴시책 40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으며, 도내 30여개 공공기관단체로 충북도청사회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시군별로는 제천시와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도 2등급을 받았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4등급에 머물렀던 청주시가 충주시와 단양군, 영동군, 증평군과 함께 3등급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다만 진천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등급에 머물러 도내에서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1등급 내려 앉은 3등급을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전국 47개 지방 공기업 또는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충북개발공사는 4등급으로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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