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영 제1부시장이 마산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 관내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에 나섰다.
이번 위문은 아동양육시설 6개소, 공동생활가정 5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79개소 등 아동복지시설 총 9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호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세트를 위문품을 전달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아동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생존·보호·발달·참여의 4대 권리별 목표를 세우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