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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대 콜센터 여직원 확진…감염 경로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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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20대 콜센터 여직원 확진…감염 경로 미궁

    25일 하루만 음성.충주.청주 3명 추가 발생...도내 4개 시.군 확진자 6명으로 확대
    20대 콜센터 여직원 "같은 술집 주취자 대구 등 방문했다 말해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도내 전체 확진자도 4개 시.군의 6명으로 확대됐다.

    20일 증평 육군 모 부대 대위를 시작으로 22일 청주 30대 부부에 이어 25일에만 음성 50대 노동자와 충주 30대 어린이집 교사, 청주 20대 홈쇼핑 콜센터 직원까지 3명이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청주 하나병원으로부터 청주시 서원구 매봉로에 사는 A(24, 여)씨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의 한 홈쇼핑 콜센터 직원인 A씨는 지난 24일 별다른 증상 없이 회사 권유로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청주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주취자가 대구와 경북 청도를 다녀왔다고 말해 불안한 마음에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작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60대 주취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음성군에 거주하는 B(51)씨와 충주에 사는 C(35, 여)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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