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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위 곽상언 與후보로 총선행…목포는 김원이



국회/정당

    노무현 사위 곽상언 與후보로 총선행…목포는 김원이

    민주당 3차 경선결과…곽상언 보은·옥천·영동·괴산 경선 승리
    익산을 한병도 전 정무수석, 김원이 전 부시장 목포 후보 확정
    여수을 김회재,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기장 최택용
    포천·가평 이철휘, 여주·양평 최재관, 동해·삼척 김명기, 경산 전상헌, 구미갑 김철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 윤창원기자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3차 경선 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후보로 나서게 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 부산 기장 등 모두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곽 변호사가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 익산을에서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예비후보가 김성중 전 익산 경찰서장을 제치면서, 현역인 민생당 조배숙 의원과의 본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4선의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전남 목포에서는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김원이 전 서울시 정부무시장이 우기종 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제치면서 본선에서 박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3파전을 펼치게 됐다.

    주승용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인 전남 여수을에서는 김회재 전 검사장이 정기명 전 지역위원장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경선에서는 윤재갑 예비역 해군 소장이 윤광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꺾었다.

    김한선 예비역 육군 소장의 포기로 3파전에서 2파전으로 바뀐 부산 기장 경선에서는 최택용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박견목 예비역 육군 준장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래통합당 김영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이철휘 예비역 육군 대장이 최호열 당 인적자원능력향상특위 부위원장을 제치고 본선에 나서게 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경기 여주·양평에서는 최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백종덕 변호사와 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물리치고 당 후보가 됐다.

    신인 간 대결이 펼쳐진 강원 동해·삼척에서는 김명기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김동완 전 검찰 부이사관에 승리를 거뒀다.

    뇌물죄로 의원직을 상실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지역구 경북 경산에서는 전상헌 전 국가균형발전위 대변인이 변명규 사랑의 희망은행 부총재를 누르고 후보가 됐다.

    경북 구미갑에서는 김철호 전 지역위원장이 의사 출신인 김봉재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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