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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대책 발표



청주

    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대책 발표

    한 교사가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정부의 신학기 온라인 개학 발표와 관련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원격수업 대책을 밝혔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학습 기기 보유현황을 전수 조사했다"며 "우선 소외계층 학생과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온라인 학습기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원격수업이 힘든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별, 학교별, 학생별 예상되는 교육편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학습공백 없는 원격 수업 지원을 위해 120명의 현장교사로 구성된 원격수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운영 매뉴얼과 영상 콘텐츠 제작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지만 앞으로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수험생인 중3과 고3부터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하고, 나머지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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