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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의료 100년 역사 쓴다"…본격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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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 공공의료 100년 역사 쓴다"…본격 공론화

    도민참여단, 예비인원 포함 150명 모집··최종 100명 선정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전체 연석회의. (사진=경남도청 제공)

     

    진주의료원이 사라지면서 공공의료 공백이 생긴 서부경남에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론화가 본격화된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전체 연석회의가 19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론화협의회에 속한 운영위원회, 도민참여단, 자문단, 의원단, 검증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우선 공론화협의회는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자 운영 세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운영 세칙에는 공론화협의회 구성과 운영, 주요 역할과 의사결정 방식, 논의 내용의 공표 사항 등이 담겼다.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목적과 내용, 도민참여단 홍보 등을 위해 5개 시군 도민설명회도 연다. 20일 하동·남해, 21일 사천·진주, 22일 산청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의제 논의와 의사 결정에 참여할 도민참여단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남1번가와 연동된 공론화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민토론회 4회 중 최소 3회 이상 반드시 참석이 가능한 도민이어야 한다. 예비인원을 포함해 성비와 나이, 직업군 등을 고려한 시군별 30명씩 모두 150명을 모집한 후 최종 100명을 선정한다.

    공론화협의회 정백근 운영위원장은 "서부경남 공공의료 100년의 역사를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공론화협의회 모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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