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도민 스스로 주민 활동 계획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 모임 활동에 따라 '씨앗기·활동기·열매기'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제안을 접수받고, 모임 당 1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경남도인 주민으로,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권역별로 열리는 사전 사업상담회에 참석한 5명 이상의 주민들이나 모임이 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에 모임을 최종 선정한다. 주민자치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주민 대표기구의 추천을 받은 모임은 우대한다.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 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이 더 성장하도록 도울 이번 주민 공모사업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