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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전공노 소통창구 개설 극적 합의, 열흘만에 농성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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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전공노 소통창구 개설 극적 합의, 열흘만에 농성 풀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가 부산시에 노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며 열흘간 부산시청 로비를 점거해 농성을 벌인 가운데 양측이 소통창구 개설에 합의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이하 전공노)와 부산시가 소통창구 개설에 합의했다. 노조측은 열흘간 벌였던 시청 점거 농성을 풀었다.

    5일 오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박중배 본부장,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하 본부장은 면담을 갖고 전공노가 요구한 소통창구를 열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방법과 사안은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이 소통창구 개설에 합의함에 따라 전공노는 이날 오후 부로 시청 로비 농성 투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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