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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원더우먼 페스티벌 불참…FNC "주최 측에 양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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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원더우먼 페스티벌 불참…FNC "주최 측에 양해 구해"

    오는 26일 열리는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로 돼 있었으나 취소한 걸그룹 AOA (사진=마이크임팩트 공식 홈페이지) 확대이미지

     

    걸그룹 AOA가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저희가 주최 측에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라고 밝혔다.

    AOA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원더우먼 페스티벌'에서 26일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사흘 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요일별 라인업에도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일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같은 그룹 멤버 지민에게 10여 년 동안 괴롭힘당했다고 폭로한 후, 지민이 AOA 탈퇴 및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해 이 영향으로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원더우먼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페스티벌"로 "한강에서 수만 명의 여성이 함께 공감하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페스티벌"이다.

    '원더우먼 페스티벌'에는 둘째이모 김다비, 황광희, 백아연, 임현주, 치타&남연우, 남윤수, 용주, 리아킴&1 MILLIONS, 윤딴딴, 이영지, 제이미, 카이, 홍윤화, 요조&임경선 등이 출연한다.

    사흘 전 원더우먼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요일별 라인업. AOA의 이름이 쓰여 있다. (사진=원더우먼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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