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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대작 '반도' 향한 높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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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첫 대작 '반도' 향한 높은 기대감

    [현장]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언론배급시사회

    (사진=NEW 제공)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극장가에 모처럼 찾아온 대작 영화 '반도'를 향한 관심이 높다.

    올여름 한국 텐트폴 영화(투자배급사의 라인업에서 가장 흥행 가능성이 큰 영화 혹은 성수기 대작 영화) 첫 주자 '반도'에 대한 기대감이 개봉 전부터 높은 상황이다. 일찌감치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받는 작품인지라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반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티켓 배부를 시작한 낮 12시 30분 이전부터 각 방송사, 신문사, 인터넷 언론사 등 취재진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시사회도 '아이맥스' '4DX' 등 특수관과 일반관 등 세 개 스크린에서 나뉘어 진행하는 등 '반도'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극장을 찾은 대작 영화 '반도'의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한 취재진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사진=최영주 기자)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극장을 찾은 대작 영화 '반도'의 언론배급시사회를 앞두고,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한 취재진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시사회 티켓을 받기에 앞서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최영주 기자)

     


    '반도'는 '부산행'(2016)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부산행'으로 지난 2016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올해도 '반도'로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NEW 제공)

     

    칸영화제 공식 초청에 힘입어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85개국에 선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반도'는 한국 영화 최초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TwitterBlueroom LIVE,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트위터 오피스 내 블루룸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에 출연해 해외 영화 팬들과 만난다.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 강동원, 이정현은 9일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한다.

    '반도'는 오는 15일 개봉하며, 북미에서는 8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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