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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인교진 "트로트 가수처럼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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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삼광빌라!' 인교진 "트로트 가수처럼 보이나요?"

    극중 트로트 가수 역을 맡은 인교진(사진=프로덕션 H, 몬스터 유니온 제공)

     

    인교진이 지난 19일 첫 방송한 KBS2 새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 곳 터줏대감 이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드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인교진은 7080클럽 밤무대에서 활동하는 트로트 가수 '김확세' 역을 맡았다. 이순정의 동생 이만정(김선영 분)과 로맨스도 기대되는 요소다.

    JTBC ‘나의 나라’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인교진은 "김선영 배우 작품을 챙겨봤다. 저와 연기 결이 비슷해 촬영이 즐겁다"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사진=KBS 화면 캡처)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 삼광빌라!'는 첫 회 시청률 19.9%-23.3%를 기록했다. 전작 '한 번 다녀왔습니다'(19.4%-23.1%)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다음은 소속사를 통해 전해 온 일문일답이다.

    ▶ 안방극장 컴백 소감은 어떤가

    =JTBC ‘나의 나라’ 이후 1년 여 만에 오! 삼광빌라!’라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주말 가족 드라마라서 시청자가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실 거다. 저도 여러분이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는 생활 연기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 독특한 스타일링과 콘셉트로 벌써 화제다.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면

    =트로트 가수의 꿈을 가진 김확세 역을 맡았다. 가수로서 무대에 서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만 봐도 최대한 가수처럼 보이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요즘 트로트 인기가 정말 뜨겁지 않나. 평소 재밌게 봤던 ‘미스터트롯’을 비롯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 속 가수의 제스처나 무대 매너를 유심히 관찰하고 연습했다. 트로트 연습생이 된 것처럼 연습하면서 인교진화 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 연기하는데 참고한 트로트 가수가 있다면

    =어떤 한 사람의 모습이 아닌 여러 트로트 가수의 매력적인 면들을 조금씩 참고해서 김확세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 만정 역의 김선영 배우와 로맨스 역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인데, 두 사람의 호흡은 어떤가

    =김선영 배우가 나온 작품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챙겨봤고, 많이 봐 왔다. 작품마다 멋진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다. 같이 호흡 맞춘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긴장하기도 했다. 막상 만나 뵙고 나니 너무 친근하게 다가와 주셨다. 저와 비슷한 결의 연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질감을 많이 느끼며 잘 촬영하고 있다.

    ▶ 만정과의 커플 애칭을 미리 정해보자면

    =시청자들이 저희 극중 캐릭터 이름을 따서 ‘만세 커플’이라고 불러주신다고 들었다. 저 역시 해피엔딩을 바라는 마음이기에 ‘만세 커플’이라는 애칭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름처럼 만세를 부르며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방송을 기다릴 시청자에게 한 마디 한다면

    =‘나의 나라’를 끝내고 어느 정도 공백기가 있었는데, 시청자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KBS 주말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행복하고 재밌게 찍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여러모로 많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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