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사진=고상현 기자)
제주도는 29일 도내 8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80번째 확진자 A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쯤 입도했다.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A씨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격리장소로 이동한 후 즉시 자가격리 조처됐다. 그러다 29일 오후 4시 10분쯤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A씨의 경우 제주 입도 직후 자가격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