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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르 카레 원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8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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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르 카레 원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8일 재개봉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포스터.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세기 최고의 스파이 소설 거장 존 르 카레 원작의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오늘(8일) 영화 팬들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다.

    8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10년 만에 단독 재개봉하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는 일명 '서커스'라 불리는 영국 비밀정보부의 본부에 수년 전부터 침투해있던 이중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치밀하고 숨 가쁜 추리를 그린 엘리트 스릴러다.

    영화는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존 르 카레는 실제 영국 특수부대 SIS 출신으로 이후 영국 비밀정보부 MI6에서도 활동하며 스파이 소설을 집필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는 실제 경험을 살린 생생한 묘사로 007시리즈의 이언 플레밍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스파이 소설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게리 올드만,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하디, 스티븐 그레이엄,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존 허트, 스티븐 그레이엄, 로저 로이드 팩, 토비 존스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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