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밤새 충북서 경로불명 등 7명 확진…60대 사망자 발생



청주

    밤새 충북서 경로불명 등 7명 확진…60대 사망자 발생

    청주 6명, 영동.음성 각 한 명 양성, 감염경로 불명 3명 포함...누적 2686번째
    음성서 지난 달 21일 확진된 60대 충북대병원서 격리 치료 중 사망...누적 65명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경로 불명의 감염 등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7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6명, 영동.음성 각 한 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충북 2532.충북 2555)와 접촉한 60대 2명,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70대가 각각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뒤늦게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나머지 청주 40대를 비롯해 영동과 음성 60대는 지난 2~4일 사이에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에서는 18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도 추가로 나왔다.

    지난 달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60대 A(충북 2491번)씨가 결국 숨졌다.

    음성에 사는 A씨는 경기도 군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도 각각 2686명과 65명으로 늘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