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새 앨범 '머스트'로 컴백하는 2PM. 2PM 공식 페이스북
그룹 2PM(투피엠)이 약 5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2PM의 새 앨범 '머스트'(MUST) 트레일러 '더 핫티스트 오리진'(The Hottest Origin)을 깜짝 게시했다. 닉쿤, 준호, 준케이(JUN. K), 택연, 우영, 찬성 여섯 멤버는 자신만의 섹시함과 강인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5년 만에 나오는 '완전체' 새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PM은 지난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6집 '젠틀맨스 게임'(GENTLEMEN'S GAME)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했고,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한 바 있다.
2PM은 준호가 올해 3월 전역함에 따라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쳤다. '짐승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느낌의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2PM은 지난해 '우리집'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팬들의 컴백 요청이 쏟아졌다.
'우리집'은 2015년 발매한 정규 5집 타이틀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이 곡은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우리집' 안무 연습 영상은 7일 현재 조회수 937만 회를 기록 중이며, 음악방송 무대 영상에는 1만 2천여 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PM의 새 앨범 '머스트'는 오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오늘(7일) 정오부터는 음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