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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1인 릴레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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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1인 릴레이 시위

    국토교통부 앞 청주시의원 릴레이 시위.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가 6월 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종확정안 발표를 앞두고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노선 반영을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4개의 광역자치단체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부산·울산·경남이 추진하는 메가시티와는 달리 광역행정체제의 기반이 될 철도망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12월에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첫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하지만 충청권의 기대와는 달리 국토교통부가 4월 22일 발표한 초안에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이 빠져있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때문에 청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6월 말 발표할 최종안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국토교통부 앞에서 의원들이 잇따라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 2일부터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는 등 민·관·정이 합심해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국가계획 최종 반영을 염원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마중물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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