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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10곳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경남

    하동지역 10곳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하동군, 농공단지·관광지 일원 설치 완료…3곳은 대기질 상태 눈으로 확인 가능

    미세먼지 측정기. 하동군 제공미세먼지 측정기. 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대기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개·적량·횡천·고전·금남·진교·청암·옥종면 소재 농공단지와 관광지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예상 지점 주변 10곳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지점인 농공단지, 취약계층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 미세먼지가 적은 곳 등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그 중 금남·진교·옥종면 등 3곳은 미세먼지와 오존 신호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표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상태를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오존 신호등은 군민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미세먼지 단계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다른 색상 및 캐릭터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로 군민에게 보다 정확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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