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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중부매일, 제8회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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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CBS-중부매일, 제8회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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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제공중부매일 제공충북CBS는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다.

    25일 마지막 순서로 열린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3선에 도전한 진보 김병우 후보와 보수 단일 후보인 윤건영 후보는 나름의 교육철학을 역설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후보들은 먼저 저마다 자신이 충북교육을 이끌 최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건영 후보는 "전국 최저 수준의 학력을 회복시키고, 각종 편법과 불법을 바로잡겠다"고 힘줘 말했고, 김병우 후보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완성하기 위한 100여개의 정책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왔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통질문과 정책토론에서는 수년째 이어지는 학력저하 논란 등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윤건영 후보는 "수학 영역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100명 중 1등급이 8년 전에는 3명이었는데 2020년에는 1명이 채 안 된다"며 "이 것을 문제가 없다고 회피만 해서 걱정스럽다"고 김 후보를 향해 공세를 폈다.  

    김병우 후보는 "대입 학력고사 시대의 이야기"라며 윤 후보의 지적을 일축하고, "그것을 수능 정시전형 학생들에게만 필요하고 3천여개의 다양한 전형중 하나일뿐"이라고 맞받았다.

    중부매일 제공중부매일 제공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도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한치 양보 없는 설전을 펼쳤다.

    윤건영 후보는 도교육청 납품비리 사건을, 김병우 후보는 최근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명의도용 등을 꼬집었다.

    윤 후보가 "최근 납품비리가 화두가 되고 있다. 도교육청 압수수색까지 이어졌는데 아직도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이익 배분 과정에 업자들 간 다툼이 있는 것 같은데, 비리라는 말 자체는 고발한 사람이 부르는 말"이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 후보는 최근 명의도용 논란을 일으킨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주도해 선관위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한 인물들을 언급하며 "지지선언에 개별적으로 관여했다고는 하지만 캠프의 직함을 갖고있는데 캠프와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느냐"고 역공을 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캠프에서 하라 마라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김 후보가) 지적하는 것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후보는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설계하고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바람직한 대입제도 등 교육관과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이날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충북CBS 지상파 라디오(청주 FM 91.5 MHz, 충주FM 99.3 MHz)와 유튜브 채널 '충북CBS'로 생방송 됐고, 다음날 중부매일 신문 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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