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플러스 제공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브리 라슨이 주연은 물론 총괄 제작까지 맡은 드라마 '레슨 인 케미스트리'(Lessons in Chemistry)가 오는 10월 13일 애플TV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남성중심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학자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한 여성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맞이하는 예기치 못한 변화를 그린다.
1950년대 초반 갑작스레 연구실에서 해고돼 꿈을 잃고 좌절하던 엘리자베스 조트(브리 라슨)는 TV 쿠킹쇼 호스트 자리를 제안 받는다.
이를 받아들인 엘리자베스는 쿠킹쇼를 통해 지금껏 사회에서 무시 당해 온 주부들을 비롯해 남성들에게까지 요리 레시피 이상의 가르침을 전한다.
결국 그녀는 미국 전역을 사로잡으면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젖힌다.
이 시리즈는 작가이자 과학 학술지 편집자, 카피라이터로 유명한 보니 거머스의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소설에 원작을 뒀다.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마블 영웅 '캡틴마블' 캐릭터를 맡아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우뚝 선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 루이스 풀먼, NAACP 이미지 어워드에서 수상한 아자 나오미 킹, 스테파니 코닉, '빅뱅 이론' 시리즈 케빈 서스만, 패트릭 워커, 그리고 토마스 만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브리 라슨은 '포카혼타스' '샬롯의 거미줄' 각본을 맡은 수잔나 그랜트 등과 함께 이 시리즈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애플TV플러스 인기 시리즈 '우린 폭망했다' '리틀 아메리카' 제작자이자 에미상에 무려 6번 노미네이트 된 리 아이젠버그는 총 책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오는 10월 13일 에피소드 두 편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