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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닷새 만에 4백만 관객…비수기 흥행 새 역사



영화

    '범죄도시3' 닷새 만에 4백만 관객…비수기 흥행 새 역사

    배우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 비수기 흥행 역사를 새로 쓰는 분위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오후 12시쯤 누적관객수 400만 3688명을 기록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4일 만인 전날 누적관객수 344만 179명을 찍으면서 이날 400만 관객 돌파를 일찌감치 예고했다.

    '범죄도시3'의 4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개봉 7일째 같은 기록을 쓴 전편 '범죄도시2'(지난해 5월)보다 이틀 빠르다.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일은 지난해 9월 '공조2: 인터내셔날' 이래 처음이다.

    전편이 1천만 관객을 훌쩍 넘긴 흥행성적을 거둔 만큼, '범죄도시3'도 1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범죄도시3'은 전날 하루에만 관객 116만 2598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극장가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하고 일일 최다 관객수다. '기생충'(2019) 개봉 첫 토요일 일일 관객수 112만 6677명도 경신했다.

    '범죄도시3'은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소탕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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