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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사노조, 4대 집행부 출범·사무실 개소식 열어



경인

    경기교사노조, 4대 집행부 출범·사무실 개소식 열어

    2018년 9월 출범해 2만7천명 노조원 가입
    송수연 위원장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 보장할 것"

    경기교사노동조합 개소식. 경기교사노동조합 제공경기교사노동조합 개소식. 경기교사노동조합 제공
    출범 5년여 만에 2만 7천여 명의 조합원을 확보하며 경기지역 교사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한 경기교사노동조합이 18일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교사노조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있는 사무실에서 4대 집행부 출범식 및 개소식 행사를 열고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교권) 보장, 교사의 본질적 업무인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행정업무 감축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사노조는 교육현안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가 되겠다는 포부로 2018년 9월에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과 김선영, 이용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송수연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갑질과 무고성 민원 고소로부터 선생님들 완벽한 보호,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교사가 정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 여건 마련, 교사의 수업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여건 조성 및 평가자율성 확대, 고교학점제 정상적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사노조 4대 집행부는 △첫째, 우리는 교사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로서  교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 우리는 교사가 전문가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앞장선다 △셋째, 우리는 민주시민 양성과 교사 존엄성 회복 을 위한 교사의 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넷째, 우리는 교육활동가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며 건강하고 투명한 노조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다섯째, 우리는 다양한 단체들과 연대하며 더 좋은 삶을 만드는 사회적 힘 구축에 교육으로 기여한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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