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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63곳 312기 사설 항로표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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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수청, 63곳 312기 사설 항로표지 집중 점검

    여수해수청이 사설 항로표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제공여수해수청이 사설 항로표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제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여수와 고흥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 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등대와 등부표 등 사설 항로표지는 여수해수청 관내에 63곳에서 312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간에 사설 항로표지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명기의 점등 상태, 부유식 등부표의 위치이탈 여부와 도색 등 시설물 관리상태, 법정 예비품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
     
    또 관리원의 자격과 관리시설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해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히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의 해양구조물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기상탑, 부두 등에 운영 중인 해양구조물표지에 대해서는 주·야간 시인성 및 기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 등으로 확대 시행됐다"며 "사설 항로표지의 소유자와 협의해 사설 항로표지 관리 현장에서의 안전 위해요소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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