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에 강한 파도가 치고 있다. 송호재 기자26일 부산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9.1㎜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풍속이 초속 20m를 넘나드는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낮까지 내린 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그리 많지는 않겠다.
기온분포는 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11도 분포로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