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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가동



경남

    창원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가동

    심리·정서적 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에 주력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 쾌유(Care-you) 합창단과 그라운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청년 재단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행한 '쾌유 그라운드'가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감안해 참여 인원을 신규 사업인 '쾌유 합창단'을 포함한 30명으로 확대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가운데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거나,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 누구나 창원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사회적 고립척도 점수를 바탕으로 유형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월 말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드로잉(자아표현, 미술심리상담), 캘리테라피(작문, 문예), 움직임(오감힐링, 요가), 합창단(발성기초, 관계형성) 등 참여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전체 교류회를 개최하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재고립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참여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상태·특성을 파악하는 '그라운드 메이트'를 프로그램에 포함해 향후 추진할 청년 정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창원시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을 위한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립·은둔 청년이 사회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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