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와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연대 협력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의회 제공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이 4 · 10 총선 승리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와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연대 협력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정권 심판을 위해 연대하고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친위 검찰을 내세워 야당을 포함한 비판 세력의 존재를 제거하는데 몰두하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억압했다"고 지적했다.
또 "민생은 고물가, 고금리로 완전히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온갖 법안 거부권 행사를 통해 국회의 권한을 마비시키고 숱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켰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집권여당에 대한 단순한 중간평가가 아닌 제멋대로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가로막아 멈춰 세워야 하는 역사적 과제"라며 차이를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