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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용역 착수…"민간 활주로 타당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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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용역 착수…"민간 활주로 타당성 조사"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충북도는 29일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해 8월 김 지사의 제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60년을 대비한 기반 시설 확충과 활성화에 대한 종합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용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청주공항의 비전과 목표, 향후 항공수요 예측, 민군 복합공항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공항개발 종합 계획 구상과 실행 방안, 항공 화물 취항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충북도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청주국제공항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용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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