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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 유치 위한 동행"…김포한강마라톤대회 '역대 최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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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이트장 유치 위한 동행"…김포한강마라톤대회 '역대 최다' 참가

    김포시가 지난 14일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김포시 제공김포시가 지난 14일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김포시는 전날 열린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에 전국 마라톤 동호인 5732명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로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3가지로 구성됐다.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고, 대부분 선수들이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쯤 대회가 마무리됐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5㎞와 또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도 병행됐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이 주행로를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는가 하면, 시민들이 유치 관련 구호를 외치는 방식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역 생활체육에 머무르지 않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성장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스포츠에 강한 김포시의 자부심을 토대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분위기도 뜨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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