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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은행 지분 투자…"동남아 확장전략"



금융/증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은행 지분 투자…"동남아 확장전략"

    한화생명 제공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전날 임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를 매입하는 안건이 통과시켰다.
     
    한화생명은 "이번 지분투자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금융계열사의 디지털 모바일 기반 영업 환경을 확산할 예정이며, 방카슈랑스 채널을 활용한 한화생명 현지 법인 상품 판매 등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노부은행 지분투자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향후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장 확장전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지분투자건이 성공한 배경엔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인 김동원 사장의 역할이 주요했다.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동원 사장이 리포그룹 대표와 만나 나눈 대화가 이번 계약의 초석이 돼 양사 협력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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