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시댁 가족 가운데, 친해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사람으로 ‘시누이’를 꼽았다.
CBS 라디오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FM98.1, 오후4:05-6:00)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포커스 컴퍼니="">에 의뢰해 "시댁 가족 중 친해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사람은?"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시누이가 3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어머니(29.1%), 3위 시아버지(26.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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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 응답자 가운데 44%는 가장 어려운 시댁 가족으로 ‘시어머니’를 꼽았지만, 만 30세-39세 여성은 32.6%가, 만 40-49세 여성은 24.6%가 ‘시어머니’를 꼽아, 결혼 전에는 시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가장 높지만 실제로는 ‘시누이’가 가장 어려운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포커스 컴퍼니="">가 10월 30일에서 11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 69세 여성 4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95% 신뢰구간에 오차범위는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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