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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계엄의 밤, 화가 난다"…촛불 든 시민들 "민주주의 사수"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민심이 뜨겁다. 비상계엄 사태로 경찰이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군이 창문을 깨고 국회에 진입했던 충격적인 사건 이후, 국민의 불안과 분노는 날로 커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로 모인 시민들은 각기 다른 배경에도 한목소리로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4.12.06 22:28
국가기록원, 대통령실·국방부 등에 계엄 기록물 보존 요청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철저히 보존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에 보냈다. 2024.12.06 21:28
[단독]경찰청장 "방첩사령관이 정치인 위치 확인 요청했지만 안 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당시 여 사령관이 정치인 등 주요 인사의 위치 확인을 요청했지만 조 청장은 별도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12.06 18:50
박성재 "검찰 수사 지원할 것"…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도 인정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비상계엄 사태 수사가 잘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계엄 이후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통상 법무부 업무가 결함 없이 수행되도록 업무를 점검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켜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45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수사 본격화…휴대전화 압수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이번 비상계엄 사건에 연루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6일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2024.12.06 18:31
경찰청장,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과 세 차례 통화 조지호 경찰청장과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인 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조 청장은 박 사령관과 지난 3일 오후 10시 59분과 11시 22분, 4일 오전 3시 34분에 통화했다. 2024.12.06 18:26
전직 국가경찰위원들 "故안병하 치안감처럼…위법 지시 거부해야" 전직 국가경찰위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행위자들을 신속히 수사하고, 경찰관들은 또 다른 계엄 시도가 있을 경우 위법한 지시를 거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2.06 18:12
내일 아침 서울 -3도까지 떨어져…'대설' 곳곳에 눈발 날리는 곳도 오늘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밤부터는 날씨가 더 추워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이상 낮아지면서 아침에 파주와 철원 -7도, 속초와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2024.12.06 18:09
[속보]국가수사본부,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휴대전화 압수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이 6일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2024.12.06 18:08
법원행정처장 "대법 간부회의서 계엄에 상당한 의문 가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열린 대법원 간부회의에서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 상당한 의문이 제기됐었다고 말했다. 천 처장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계엄령 선포가 위법했다고 판단해 계엄사령부의 인력 파견 요청을 수용하지 않은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4.12.06 18:02
전직 인권위원장들, "위헌적 계엄선포에 침묵" 인권위 비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직 위원·사무총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인권위의 침묵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성명에는 송두환, 최영애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인권위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사무총장 등 다수의 인사가 이름을 올렸다. 2024.12.06 16:58
'尹 모교' 충암고, 계엄 불똥…"학생 복장 임시 자율화"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모교인 충암고까지 번졌다. 충암고등학교장은 6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 복장 임시 자율화 안내'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2024.12.06 16:52
전국 3900여개 학교 급식 미운영…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참여율 15% 급식과 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하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전국적으로 2만6292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육 공무직 17만 5369명 중 15%인 2만 6292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12.06 16:15
법리검토 없이 계엄 따른 경찰청장…경찰 내부 "내란 행위 공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경찰을 배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 조지호 경찰청장을 향한 경찰 내부 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4.12.06 16:11
권익위원 4인 "대통령 윤석열 파면해야 …내란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4인은 6일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나라의 운명을 그에게 맡길 수 없다"며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익위 송현주, 홍봉주, 신대희, 한삼석 위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명백한 헌법위반이자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4.1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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