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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임권택 감독 신작 '화장' 내달 9일 개봉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 신작 '화장' 내달 9일 개봉

    작가 김훈 동명소설 원작…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열연

     

    거장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제작 명필름)의 개봉일이 다음달 9일로 확정됐다.

    작가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선 한 남자의 이야기다. 배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이 출연해 삶과 죽음·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 감성을 선보인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화장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안성기는 주인공 오상무 역을 맡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좋은 남편, 신뢰받는 상사 그러나 흔들리는 남자'라는 문구처럼 안성기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서글픔, 끓어오르는 갈망에 휩싸인 한 남자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규리는 오상무의 열정을 깨우는 여인 추은주로 분해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드러난 포스터 이미지는 '생의 한가운데 가장 빛나는 여자'라는 문구가 전하는 의미를 또렷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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