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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제주 관광객 피살 수사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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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제주 관광객 피살 수사 전국 확대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제주CBS)

     

    제주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의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게스트하우스 관리자 한모(33)씨에 대한 전단지를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 넘기는 등 공개수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 8일 제주시 구좌읍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던 관광객 A씨(26, 여성)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사건 이틀 뒤인 지난 10일 오후 8시25분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살해 사건이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의 게스트하우스. 임시휴업이라는 종이가 붙어 있다. (사진=제주CBS)

     

    한편 A씨는 지난 8일 제주에 들어와 한씨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다 연락이 끊겼다. 부모가 지난 10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A씨는 하루 만에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찾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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