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지역 고속도로는 벌써부터 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귀성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는 아직까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전부터 귀성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으며 오후 2시쯤부터는 귀성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퇴근 시간 무렵에는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설 연휴의 시작인 이날 자정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예년보다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 연휴 동안 충북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귀성 기간이 짧아 설 당일 오전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